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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병합 선포 하루 만에...체첸 수장 "핵무기 사용해야" / YTN

2022-10-01 8,060 Dailymotion

군용차량에 올라선 우크라이나 군인 두 명이 국기를 들어 올립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에 빼앗겼던 '리만'을 4개월 만에 탈환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우크라이나 군인 : 10월 1일, 우크라이나 국기를 펼치고 이곳 우리 땅에 게양합니다. '리만' 우크라이나 영토입니다.] <br /> <br />리만은 루한스크주의 핵심도시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의 병참기지 역할을 했고 하루 전엔 주민투표를 근거로 러시아 영토로 병합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뼈 아픈 손실이겠지만, 러시아는 이번에도 패배를 인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고르 코나센코프 /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: 우크라이나군의 포위 위험 때문에 러시아연합군이 리만의 주둔지에서 좀 더 유리한 곳으로 퇴각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 내부에선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함께 전쟁에 참전 중인 체첸의 카디로프 정부 수장이 핵카드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만 철수를 비판하면서 국경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저위력 핵무기를 사용하는 등 러시아가 더 과감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키겠다고 밝힌 만큼 핵 위협의 강도를 더욱 높인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외교적 고립은 더욱 악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현지시간 1일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, ICAO 총회 투표에서 이사국 연임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ICAO는 3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 36개국으로 이사회를 구성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이사회 퇴출은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0020709352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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